[창업의 모든 것] 카페 창업하기 chapter1- 상권분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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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 [창업의 모든것] - [창업의 모든 것] 카페 창업하기 chapter1- 상권분석

[창업의 모든 것] 카페 창업하기 chapter1- 상권분석

  

 

 

[창업의 모든 것] 카페 창업하기 chapter1- 상권분석2

 

 

주택가 상권

 

 

오피스 상권과 달리 주택가 상권은 어딜가나 쉽게 볼 수 있을 만큼 많은 곳에 형성되어 있는 상권이다.

주택가 골목, 사이사이에 오픈해 있는 매장들이 주택가 상권에 진입한 매장들이며 규모에 상관없이 카페도 무수히 많이 보인다.

주택가 상권은 임대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홍보가 되지 않으면 고객유입의 수가 현저하게 낮다는 단점이 있다.

타 상권에 비해 임대료는 20~40% 저렴한 경우가 많으며 투자액을 조금이라도 아끼고자 하는 20~30대의 젊은 사장님들이 주로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SNS에 강하고 트랜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가 창업을 할 때의 특징 중 하나로 무無간판이 한때 유행으로 떠올랐다.

현재도 간판이 없는곳이 있으며 그런 특징을 가진 카페는 활발한 SNS활동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며, 정보를 알게 되는 젊은 층이 트렌드를 좇아 찾아가곤 한다.

반대로 트랜드에 약하거나 SNS 활동에 관심이 없거나 취약하다면, 주택가 상권에 고객을 유치하는 방법은 활발한 매장 주변에 오픈하는 방법이 있겠다.

어느 상권에 상관없이 SNS는 필수인 시대가 왔기에, 어렵고 힘들더라도 공부는 해야 한다.

 

 

주택가 상권도 크게 보면 포괄적으로 표현된 하나의 상권이며 세부적으로 들어가게 되면 고층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는 아파트 단지, 중층아파트와 다세대 밀집 지역, 단독주택이 즐비한 주택지역 등으로 나뉘게 된다. 

각 세부 상권의 특징 또한 명확하나, 자본 측면에서 봤을 때 임대료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도 있기에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 하며, 세부 상권에 맞는 스타일의 카페가 다양하게 존재한다.

크게 나눴을 때 소형매장으로 테이크아웃을 주목적으로 다루는 카페와 적당한 규모의 카페로 여러 개의 테이블을 설치해 직접적인 워크인을 통한 매출을 목표로 하는 매장으로 나뉜다.

 테이크아웃(take-out) 매장

 

길을 가다 보면 정말 작은 평수의 커피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앉아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가 없거나, 몇 개 되지 않으며 라이더들이 계속 왔다 갔다 하며 배달을 하게 되는 카페가 그러한데, 주 수입원은 배달을 통한 수입 혹은 지나가는 고객의 테이크아웃을 목적으로 둔 카페라 할 수 있다.

테이크아웃을 전문적으로 하는 카페의 경우 정말 소자본으로 오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그만큼 가격, 퀄리티, 서비스 경쟁이 치열하기에 쉽게 망할 수도 있는 단점이 있다.

즉각적인 피드백의 수정, 끝없는 개발을 통한 변화,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만한 가격대 형성 등 결코 쉽게 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에, 

얼핏 보기에 장사가 잘 돼 보인다고 쉽게 생각하지 말자.

1~3평짜리 작은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임에도 많은 돈을 들여 인테리어 및 일회용품에 대한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하는 곳이 많기에, 심사숙고해야 함은 같다.

 

상권에 대해 너무나 많은 정보가 있다. 

상권분석, 카페상권 등 상권을 키워드로 두고 검색만 해도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정보가 쏟아져 나온다.

심지어는 상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이 없으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라는 글까지 존재한다.

도움을 요청해서 좋은 상권에 자리잡은 카페들은 다 성공했을까?

상권을 뛰어넘어 성공한 카페들이 너무나 많이 존재한다.

상권에 관한 상식은 정말 가볍게 생각했으면 한다.

창업을 꿈꿔 부동산을 가서 추천받아 직접 보게 됐을 때, 부동산 사장님이 어떤 상권이라고 말하는지 들었을 때 알 수 있을 정도만 되면 된다고 생각한다.

상권에 모든걸 쏟아부을 필요는 없다(다만 유동인구, 인구 대비 평균 나이대 정도는 충분히 공부해 두면 무조건 도움이 된다).

상권에 박사인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면 받을 수록 사실 좋다.

그러나 너무 의지하면 안된다. 

상권에 대한 상식이 전혀 없다면, 도움을 받거나 기본적인 공부가 필요하지만 필요이상으로 매달리지 말고 중요한 건


한 번 더 말하지만, 카페를 오픈할 때는 상권을 뛰어넘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